▲ 대전 안산지구 국방산업단지
【대전=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대전도시공사가 공모한 대전 안산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에 참여할 민간기업 공모참여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안산 국방산단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 참여의사를 한화도시개발과 대우건설 등이 밝힌바 있다.

이는 대전도시공사가 업체에 무리한 부담을 전가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대전 안산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불투명해 졌다.

한편 대전 안산국방산단 사업은 당초 대전도시공사와 산업은행 등 공공부문이 34%가량의 지분을 출자키로 했다.

아울러 사업비를 민간에서 출자 받는 형태로 공공부문과 민간 기업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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