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 농수산물 유통혁신부문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지난 21일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공헌 대상식 및 전국 환경인의 밤 행사에서 ‘친환경농산물 유통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전을 위한 순수 민간단체인 (사)환경과사람들, 한국환경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환경인과 수상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진안군은 친환경 인삼생산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이렇게 생산된 우수한 진안삼을 원료로 홍삼관련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중국,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항로 군수는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이 슬로건인 우리 진안군은 청정환경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홍삼특구에 걸맞는 고품질 진안인삼, 진안홍삼을 생산하여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2005년 홍삼특구로 지정받았으며 홍삼연구소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송화수 홍삼명인을 비롯한 45개 품질인증업체들이 진안홍삼 명품화에 매진하여 소비자 신뢰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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