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수출액이 11월말 기준 216억7천달러로 전년대비 131억4천달러 65% 증가

[괴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창현 괴산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농업정책실장, 수출업무 담당 공무원, 지역농협조합장, 중원대RIS사업단, 관내 업체 및 생산자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했다.

괴산군은 수출액이 11월말 기준 216억7천달러로 전년대비 131억4천달러 65% 증가했으며, 주요수출국으로는 미국, 대만, 일본, 중국, 인도 등이 있다.

김창현 괴산군수권한대행은 “농산물의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수출확대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 및 업체, 생산자단체 등이 수출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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