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코리아플러스] 임대혁 기자 = 강원도는 28일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도,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지원 특별위원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일보사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미․인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민의 친절이미지 확산과 올림픽 붐 조성 및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문화올림픽으로 승화·발전하여 새로운 올림픽 레거시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협약기관이 캠페인의 실천과제에 적극 동참하여 이 운동이 한국을 넘어 세계로 전파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그간 강원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도민들이 친절, 존중, 배려하는 올림픽 개최지 위상에 걸맞는 선진 도민의식 함양과 독창적인 예절과 문화 활동을 구축하기 위한 문화도민 운동을 민간 주도로 추진해 왔다.

따라서, 이번 협약은 이러한 과제를 더욱 승화 발전시키고 시너지효과를 제고하는 매우 소중한 계기가 되는 동시에,

특히, 올림픽 기간 중 우리나라를 찾는 전 세계인들에게 신선하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따뜻한 정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동시에 국가브랜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이 강원도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가장 긴밀하고 강력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야 할 국회,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등과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를 통해 상호간 더욱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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