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 추구의 의지 담겨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정유년 새해의 사자성어를 ‘광휘일신(光輝日新)’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광휘일신은 ‘빛은 그 자리에 있지만 항상 새롭게 변한다’는 뜻으로, 조선 후기 학자 권상하(權尙夏) 선생이 주역(周易) 대축 괘에 나오는 ‘강건(剛健), 독실(篤實), 광휘(光輝), 일신(日新)이라는 구절을 인용해 “늘 새로운 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쓰이게 됐다.

완주군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하고 나아가지 않으면 정체가 아니라 곧 퇴보되기 때문에, “2017년 한 해도 군민을 위해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소통·변화·열정으로 항상 새롭게 도전하고 혁신해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앞당기고, 군민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으뜸도시 완주 실현해 매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주군은 2016년에는 ‘생각을 모으면 이익은 커진다’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선정, 미래 100년 완주의 실질적 성장기틀을 가속화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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