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외국어교육원, 영어의사소통능력 키우는 지역별 프로그램 운영

[옥천=코리아플러스] 강미란 기자 = 충청북도학생외국어교육원(원장 김인숙)이 도내 중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충주, 북부, 남부 3개 지역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주제별 체험학습, 게임 등 다양한 테마와 흥미로운 활동으로 진행된다.

남부영어체험센터는 보은과 옥천, 영동군 내 중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0~11명씩 3개 반으로 나뉘어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는 교과 수업과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 수업은 원어민 교사들이 영어로 진행하고 영문학·역사·영어·예술·음악·체육·요리 등 여러 분야의 과목으로 이뤄져, 참가학생들의 다양한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실제적인 상황을 통해 영어를 학습하고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외국어교육원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해 도내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친목·연극·프로젝트 학습 등을 통해 영어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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