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비례대표 100% 여성 공천, 지역 여성위원회를 위한 사업 자금 지원 등 발표

【전주=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신용현 국민의당 여성위원장 후보(국민의당 국회의원)가 4일 국민의당 전북 지역위원회 등을 방문하며 집중유세를 펼쳤다.

신용현 의원은 오전 전북도당에 전북 지역위원회 사무국장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전주갑, 전주병, 익산을 등 국민의당 전북 지역위원회를 방문해 여러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여성위원장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신용현 국회의원은 "전국여성위원회를 보다 단단하고 내실있게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기초의원 비례대표 100% 여성 공천, 지역여성위원회를 위한 사업 자금 지원 등 여성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용현 의원은 “조배숙. 전정희 등 선배 의원님들을 본받아 여성정치의 씨앗을 뿌리겠다”며 “그 시작을 당을 가장 먼저 인정해준 호남의 여성 당원들과 함께 하며 당과 호남이 상생하는 길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민의당 여성위원장에 출마한 신용현 의원은 현재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민의당 국정감사 최우수의원상 수상, 법률소비자연맹 등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의원, 원자력안전과 미래에서 원자력안전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신 의원은 국회 내 대표적 여성과학자로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회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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