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5일 터미널 앞에서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 운영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진안서 여성청소년계장 및 가정폭력전담경찰관 등이 터미널에 진출해 진행된다.

캠페인은 이달 31일까지 운영된다.

이는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기간의 홍보를 통해 피해를 당하고도 보복 등의 우려로 쉽게 신고하지 못하는 피해여성의 신고를 유도함으로써 가정폭력으로 인해 발생하는 중대한 피해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나준배 여성청소년계장은 “우리 주변에서 가정폭력으로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있는지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가정폭력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이웃을 목격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