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일 만에 부서별 현안사업보고 주재

[당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심병섭 당진시부시장이 취임 3일 만인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부서별로 주요 중점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현안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보고에서 심 부시장은 시에서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년 정부예산 확보계획 ▲아동친화도시 조성 ▲통합 안심 시스템 구축 ▲당진형 주민자치 ▲서해안 안전센터 건립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산학융합지구 조성 ▲당진형 3농혁신 등을 보고 받았다.

또한 현안사업은 ▲당진항 서부두 매립지 관할권 분쟁 ▲석탄화력 신규 건설 및 송전선로 증설 ▲독립만세운동 성역화 사업 등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재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문제점과 대책, 향후 추진계획 등을 부서장들과 중점 논의 했다.

특히 각 부서별로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은 심 부시장은 문제점이 있는 사업들은 부서 간 협업과 전문가 자문,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중히 접근하고, 역점사업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심 부시장은 9일 관내 기관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사업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중심 행정에도 나서는 한편 매주 부시장 주재로 열리는 수요현안업무 토론회를 활용해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심 부시장은 “역점사업과 주요 현안을 꼼꼼히 살펴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당진시정이 누수 없는 행정이 되도록 유도하고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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