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고장 농・특산물 판매행사 나서

[영주=코리아플러스] 조성홍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설을 맞이해 ‘2017년 설맞이 내고장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엄선해 명절선물 및 제수용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해 설 연휴 전에 배송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우, 인삼, 사과를 비롯하여 전통주, 한과, 떡국 등 다양하고 알찬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해 시중가격 보다 1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에 주문을 받아 택배 및 직접 배송함으로써 손쉽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욱현 시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농・특산물은 고객만족을 위해 엄선하였고, 친절한 안내와 철저한 배송관리로 고객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마케팅 강화로 인지도를 높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공무원 및 유관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내고장 농・특산물 판매행사 홍보에 전력을 다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애용함으로써 지역 농업인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애향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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