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옥 프랜차이즈, 5일 전주시에 ‘엄마의 밥상’ 성금 3,000만원 전달

▲ 전주시청을 방문해 ‘엄마의 밥상’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 전주 현대옥 콩나물국밥 프랜차이즈가 아침밥을 굶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밥 굶은 아이없는 엄마의 밥상을 함께 차리기로 했다.

지난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상현 현대옥 프랜차이즈 대표는 이날 전주시청을 방문해 엄마의 밥상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오상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엄마의 밥상의 좋은 취지가 지속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옥 프랜차이즈는 전국 160여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도내 기업으로,그간 △전북대학교·전주고·건국대학교 장학금 지원 △취약사회시설 지원금 기부 △쌀 사랑 캠페인 협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현대옥은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북익산농협쌀과 진안부귀농협김치, 김제육감육가공품, 정읍정산식품콩나물, 전주모주 등의 우수한 식자재를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오상현 대표 개인의 경우에도 지난달 3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된 2016 자랑스런 전주사람 시상식’에서 모범납세 부문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엄마의 밥상은 단순한 끼니가 아닌 보살핌이 필요했던 아이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꿈과 희망을 주고, 전주시와 시민이 함께 엄마가 되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해주신 현대옥 프랜차이즈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엄마의 밥상에 후원해주신 분들의 고귀한 뜻을 귀하게 여겨 더 시민 속으로,더 시민 곁으로’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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