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백화점 상품권 기부

[대전=코리아플러스] 김길석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 www.komsco.com)는 지난 12일 본사인 대전시 유성구에서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본부장 강상훈)에 한화 갤러리아 백화점 상품권 53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 임직원들이 한화 갤러리아 프랜즈 카드를 사용하면서 적립된 포인트를 사은품 상품권으로 받은 것으로 공사는 530만원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 것이다.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에서는 이 상품권으로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키로 했다.

‘나눔보따리’ 사업은 설 명절을 맞아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행사로 공사에서 전달한 상품권으로는 이불을 구매해 전달키로 했다.

한국조폐공사는 2014년부터 ‘나눔보따리 배달봉사’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도 30여명의 직원 및 가족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박성현 한국조폐공사 부사장은 “임직원들이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적립된 포인트를 모아 뜻깊은 기부도 할 수 있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기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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