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배출시설 가동개시 미신고,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등 위반업소 42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배출시설 등 통합 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관내 318개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다.

또한 환경오염행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장마철과 명절 연휴기간 등 취약시기 특별점검을 실시했고, 영세사업장 13개소는 민관합동 점검 및 기술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타 불법배출 우려가 있어 연휴 전·후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시설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여군 관계주무관은 “2017년에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계획 수립 후 지속적인 점검을 할 계획이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환경신문고(128) 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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