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선정 공모사업, 3년간 총 6억원 지원 예정

【서천=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17년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회 김태흠의원(새누리당, 보령·서천)은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서천군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6억원(국고 50%, 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예산은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농촌체험 지원, 빈집 및 농지정보 안내, 이주비, 빈집수리비 등에 사용된다.

서천군은 인구감소와 농업․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귀촌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는데 201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도시민 880여명(444세대)이 이주해 왔다.

김태흠 의원은 “도시민농촌유치지원 사업으로 서천의 귀농귀촌 정책기반이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하며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사업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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