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와 관계 공무원 등 방문

[아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인천광역시 부평구의회 굴포천 복원 재생 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일환)와 부평구 김복규 도시관리국장 등 관계 공무원 19명이 지난 19일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 온천천 생태하천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산시 온천천 생태복원사업을 하천복원 우수사례로 평가해 부평구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 시행에 적용하고자 방문한 사항으로 노종관 건설과장의 사업 브리핑을 청취한 후 실개천, 경관폭포, 물순환생태주차장 등 혹한에도 불구하고 모든 시설물에 대한 견학을 실시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대한민국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온천천 생태하천이 지향점이 될 것으로 보며, 주민의 편의 및 조경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쓴 것이 느껴져 감동받았다”며 “온천천 생태하천의 우수한 시설물을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에 접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온천천 생태하천은 성공적인 하천복원 사례로 평가받으며 부평구의회, 부천시장 일행, 청주시 관계자 등 10여개 지방자치단체와 말레이시아 페탈링자야시 시장 일행 및 중국 하남성 주택도시건설청 등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어 도심 속 생태하천의 우수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