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휴시네마, 문화힐링 장소로 강추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군 문화예술과 직원들은 설날을 지내고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바로 영화나들이, 문화힐링의 시간이다.

직원과 함께하는 저녁모임이라면 으레 삼겹살과 소주를 생각하는데, 완주군 문화예술과는 좀 더 문화적 시간을 꿈꾸며 영화데이트를 직원들에게 제의했다.

그 결과 당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직원들이 영화데이트에 참여했다.

문화힐링 장소는 완주휴시네마 작은영화관이었다.

힐링의 메뉴는 액션영화 ‘더 킹’이고 직원들의 따뜻한 어울림 ‘로맨스 감성’은 덤으로 제공된다.

완주군은 완주휴시네마라는 작은 영화관을 봉동읍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휴시네마는 2개 관에 90개 좌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관객이 찾고 있는 주민의 사랑방과도 같은 곳이다.

주민들은 가족들과 가볍게 산책하듯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신작을 우선으로 상영하기 때문에 가장 핫한 작품을 빨리 만나는 장점도 있다.

그래서 완주의 작은 영화관은 발걸음도, 주머니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다.

영화보기에 참여한 신규공무원 최은혜 직원은 "영화보기 모임이 마음도 즐겁고 술에 대한 부담도 없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이런 시간은 얼마든지 환영"이라고 즐거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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