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 지적 관련 민원 상담 · 처리 호응

【무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발한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된다.

삼도봉 생활권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의 의료서비스팀과 협업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에서는 △토지분할과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사항이나 △조상 땅 찾기, △상속등기 절차 안내, △지적재조사 사업 등 지적 분야를 비롯해 △건축과 관계된 허가와 △가설 건축물 축조신고, △농 · 어촌 주택개량 융자금 지원사업, △농어촌빈집정비사업 등에 대한 내용들을 상담 처리하고 있다.

아울러 민원실 이외의 부서와 관계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한 답변을 얻어 해결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현재 무주군의 찾아가는 이동 민원실은 건축 · 지적 관련 민원 상담 팀으로 구성이 돼 있으며 앞으로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해서도 상담 팀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임정희 민원 담당은 “악한 교통여건 등의 이유로 군청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민원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 현장위주의 촘촘한 밀착행정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무주군정을 구현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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