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카드 한 장으로 전라북도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버스, 주차장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오는 15일 선포식과 함께 본격 발매됨에 따라 임실군도 발빠른 대응에 분주한 모습이다.

‘전북투어패스’는 14개 시․군 주요관광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혜택과 더불어 맛집, 숙박, 공연, 체험시설 이용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 유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실군은 본격 출시에 앞서 7일 치즈테마파크, 치즈마을, 전북119 안전체험관, 필봉농악전수교육관에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단말기 사용법, 사업소개,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 손님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 민간위탁사와 공동으로 2차례에 걸쳐 자유이용시설 및 판매소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출시 후에도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8일부터 10일까지 특별할인가맹점 20여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투어패스 출시 전 최종점검 할 계획이다.

이남재 문화관광치즈과장은 “출시 전 자유이용시설, 특별할인가맹점, 판매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현장점검과 집합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해소하고 사업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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