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권, 체험권, 특산품 등 다양한 이벤트 실시

[신안=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전남 신안군에서 자전거 인구 1,200만 시대에 맞춰 출시한 “천도천색 천리길 자전거 투어“에 동호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해 해안 임도, 해변길, 방조제 둑길, 노두길 등을 연계한 섬 자전거 코스 455km를 직접 개발·운영하여 관광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한걸음 더 나아가 섬 자전거 여행의 대명사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방문객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벤트는 올해 1~2월 중 전용 어플을 이용해 자전거 인증 지점 두 개소 이상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엘도라도 숙박권, 태평염전 체험권, 천일염 등 다양한 특산품을 제공한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인증 지점이 누적될 때마다 등급이 올라가고 그에 따른 선물도 지급한다.

아이폰은 앱스토어, 안디로이드폰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신안스템프투어”어플을 다운받으면 된다.

또한, 섬으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많이 소요됨에 따라 5인 이상의 자전거 단체의 경우 경비의 일부도 지원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자전거 코스만큼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자신이 있다.”며 “섬 자전거 여행하면 신안군이 떠오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인센티브는 신안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벤트 : http://tour.shinan.go.kr 자전거여행>이벤트 응모 신청, 인센티브 : http://www.shinan.go.kr 고시·공고>인센티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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