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 "지방분권형 개헌"

▲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황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질적 분권을 통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등을 헌법에 명시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사진=청주시의회 의장)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황영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청주시의회 의장)은 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공동협약 및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은 지방분권개헌 추진의 전국적 역량을 결집하고 이의 체계적․효율적 추진을 위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를 포함한 지방4대 협의체, 지방분권단체, 지역언론단체 등 9개 단체의 대표가 모여 지방분권개헌 공동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지방분권 개헌 공동안을 발표했다.

황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질적 분권을 통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등을 헌법에 명시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한국지방신문협회, 지역방송협의회, 한국지역언론인클럽 등 9개 단체가 참석했다.

한편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는 추후 공동안을 국회개헌특위, 각 정당, 대선후보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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