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무진장소방서(서장 조용주)는 진안군 부귀면 궁항리 소재 마을에서 집에서 기르던 개가 오래전부터 주민들을 위협하고 가축을 물어 죽였다는 신고를 받았다.

지난12일 12시 17분경 주인을 물고 돌아다니면서 주민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진안구조대가 현장 도착시 개가 마을을 배회하며 주민을 위협하고 가축을 위협한 상태로 예전에도 여러번 신고자와 주민을 물었던 과거가 있는 골칫거리 개로 포획을 요청, 먼저 현장 부근의 마을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조치 한 후 블루건을 이용 개를 포획했다.

진안119안전센터 홍성광 구조팀장은 “집에서 기르던 개나 유기견으로부터 위협을 받을 때에는 빠른 동작으로 피하지 말고 되도록 천천히 움직여 안전한 장소로 대피 후 신속히 119나 관계기관에 신고해야한다. 만약 개에 물렸을 때에는 신속히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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