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630개소 집중 안전점검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개 분야 630개소에 대해 다음달 31일까지‘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회 실시하는 안전대진단은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해빙기 위험시설, 위험물질, 안전 사각지대 등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물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진안군 지역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하고 군 전체 시설관리부서, 민간전문가, 소방·전기·가스 등 민관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안전점검 결과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물은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취하고 행정지도를 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생활주변의 안전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기 바란다”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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