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노인건강교실 운영

【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 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에서는 지난 1월 9일을 시작해 오는 3월말까지경로당 노인건강교실 프로그램을 15개 경로당에서 주3회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수보건의료원은 노령화에 따른 건강문제를 돕고자 노인들의 건강생활 실천으로 건강100세를 위해 1개 경로당에 30회씩 운영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 노인건강교실은 전문체조강사와 계약 체결하고 운동용품(요가매트, 스트레칭밴드)을 지원, 40분씩 근력강화 및 유연성 운동위주의 신체활동을 지도함으로써 연령 및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실내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통합전문인력이 함께 방문, 만성질환예방 관리를 위해 기초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중풍예방, 금연, 영양, 비만탈출, 치매예방, 구강건강교육 등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담, 홍보물)을 경로당 노인들의 질환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경로당 노인건강교실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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