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추미애, 우상호, 조정식, 양승조 등 당 지도부 차례로 만나 현안 설명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7일 국회를 전격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 해결과 19대 대선공약사업 반영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권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빨라지는 19대 대선시계에 맞춰 지역적으로 우위를 선점할 필요가 있는 핵심과제와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지역현안을 꼼꼼하게 챙겨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권 시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조정식 국토교통위원장과 오찬을 한 후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대전시 주요 현안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날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건의한 현안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상 추진을 비롯해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육성, ▲글로벌 분권센터 건립, ▲원자력시설 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법령 제․개정 등 원활한 현안 추진과 중앙당 차원의 대선공약으로 선정해 줄 것을 직접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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