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5개 협약기관인 제원·군북·추부면, 봉황지구대, 추부파출소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20일 5개 협약기관인 제원·군북·추부면, 봉황지구대, 추부파출소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맞춤형 복지팀의 기능과 역할 이해를 위한 동영상을 시청한 후에 업무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위험가정인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등의 방문 시 요청에 따라 경찰이 동행하고, 행정복지센터 내 위기상황(직원 및 내방민원의 안전에 위험) 발생 시 경찰이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한 경찰관 업무수행 중 복지대상자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복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기관 간에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됨으로써 복지업무에 안정성이 강화되고, 파출소 업무에도 도움이 되는 등 서로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명배 군북면장은 “ 복지사각지대를 협업하여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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