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공주소방서는 봄철인 3~5월에 논과 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봄철에는 논과 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임야 및 산불화재가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서는 들불화재예방 및 지역주민들에게 화재경각심 고취를 위한 마을 이장을 통한 마을 방송 협조요청을 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근 3년간 봄철기간 공주시 들불(부주의)화재 건수는 총 50건이며, 들불화재가 40%이상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봄철에 들불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최근 잡목이나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바람에 의해 연소 확대되는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