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는 논과 밭두렁 태우기와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임야 및 산불화재가 발생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소방서는 들불화재예방 및 지역주민들에게 화재경각심 고취를 위한 마을 이장을 통한 마을 방송 협조요청을 하는 등 화재예방 홍보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근 3년간 봄철기간 공주시 들불(부주의)화재 건수는 총 50건이며, 들불화재가 40%이상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봄철에 들불화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영환 공주소방서장은 “최근 잡목이나 쓰레기 소각 중 불티가 바람에 의해 연소 확대되는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영래 기자
adja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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