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산업진흥원, 한중뷰티산업협회 등과 해외마케팅 지원 협약

【보성=코리아플러스】이한국 기자 =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원장 안기홍)은 한중합작협회인 (사)한중뷰티산업협회(회장 장창남),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이사장 황종율)과 전남 소재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남수출기업협동조합은 전남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11개 주주기업과 30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이 전남 바이오활성소재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전남 기업의 대중국 수출지원에 관한 사항 △기술개발 연구협력에 관한 사항 △한중 문화교류 등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그밖의 공동사업수행에 관한 사항 등 대 중국 수출역량 강화에 협력하고 이를 통해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장창남 회장은 “중국과의 민간 교류는 다양한 채널로 계속 돼야 하며 협회가 중국 상무성과의 연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종율 이사장은 “전남의 수출기업은 200개”라며 “수출기업협동조합에서 뷰티산업뿐만 아니라 식품산업까지도 앞장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기홍 원장은 “전남소재 생물산업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산하 6개 센터가 첨단 장비와 연구인력 자원으로 관련 기업을 지원 육성하는 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 대중국 수출뿐만 아니라 동남아, 유럽, 미주까지 수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후속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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