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건의사항 연두순방 건의사항 해결위해

[당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김홍장 시장이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진행된 올해 연두순방 당시 시민들이 건의했던 민원현장을 방문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7일 김 시장은 송악읍 기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송악읍 방계리와 합덕읍 덕곡리, 고대면 황토권역, 당진3동을 잇따라 방문해 민원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기지초등학교 현장에서는 송악읍 순방당시 제기됐던 학교 앞 보행로 개설과 불법 좌회전 및 유턴 차량문제에 대해 살펴본다.

이어 버스승강장 이전 설치와 인도개설 등 민원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검토와 함께 교통지도 단속에 만전을 기한다.

이후 방문한 송악읍 방계리에서는 마을주민들의 마을 보호수 이동설치 건의해 대해 현장여건을 살펴 본 후 마을주민과 관련부서로부터 의견을 청취한다.

합덕읍 덕곡리에서는 마을주민이 건의한 합덕읍 농산물 집하장 건설 요청에 대해 산지유통시설 구축사업을 통한 지원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다.

또한 당진3동 원당5통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마을에서 요청한 경로당과 마을회관 신축 문제에 대해 법적 가능성과 다른 대안은 없는지 확인한다.

아울러 고대면 당진포리에서는 지난해 12월 준공한 황토권역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김홍장 시장은 송산면 순방 당시 당산초등학교 이선우 학생이 요청했던 학교방문 강연 요청을 받아들여 학교 측과 협의 후 이르면 내달 중 학교를 방문해 특강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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