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환경미화원ㆍ도로보수원 단체협약 체결

[상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경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8일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가입노조인 민주노총 경북일반노동조합(위원장 정대권,조합원 103명)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7년도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노사간 2년마다 이루어지는 단체협약 조인식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여러차례의 단체교섭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이번에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17년 가족수당 지급기준, 처우개선(대외직명 명칭변경, 편의시설 설치 및 개선),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 단체협약분리 등에 합의했다.

조병두 안전행정국장은“지금까지 단체협약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노사간 두터운 신뢰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단체협약은 이러한 동반자 관계의 시발점이며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환경미화원과 도로보수원의 사기가 앙양되어 한 단계 높은 청소 및 도로행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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