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적약자 보호지원 협약」

【전주=코리아플러스】이준식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22일 전북경찰청 5층 접견실에서, 폭력과 학대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등 폭력 및 학대로부터 피해를 입은 사회적약자에 대해 생계적 보호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13년 4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전북경찰과 함께 사회적약자 약337명에게 주거환경개선·생계비지원·장학금지원·공부방지원 등 총2억2천여만원의 전문적이고도 종합적인 생계 보호지원을 해 왔었다.

조희현 전북청장은 범죄 피해의 사회적약자를 돕기 위해 손을 내밀어 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회적약자 보호지원 활동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종성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전북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생계보호 및 경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답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