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24일 지역본부 후정(대전 중구 대사동)에서 과수농가를 돕기 위한 사과· 배 특별판매 직거래 금요장터를 임시 개장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과 경기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농협 임직원이 1인 1상자 이상 구입하기를 지난 15일에 1차 실시했다.

이번 두 번째 행사를 준비해 ‘사과· 배 소비촉진을 위한 특판 행사’를 통해 과수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하고자 선물용과 흠집사과· 배 등 6000kg를 확보해 시식행사와 더불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유찬형 본부장은 “금번 판매행사는 시름에 빠진 농업인도 돕고, 착한 가격에 소비자도 웃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를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방안을 강구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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