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분야 … 해운대형 일자리사업 성과 인정

▲ [부산=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 주관 ‘2017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산=코리아프러스] 강경화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 주관 ‘2017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15개 부문으로 나눠 최고 서비스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380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해운대구는 공공서비스 일자리분야 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운대구는 ‘사람중심 행복도시 해운대’를 민선6기 구정목표로 삼고, 일자리 충만한 활력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담에서 기술교육, 취업과 창업에 이르기까지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전국 최초의 일자리모델인 ‘해운대 기술교육원’건립, 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사업인 자립형‘주민공동작업장’운영, 전문가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해운대 창조 비즈니스센터’운영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문화일자리사업인 ‘해운대 개그학과’운영, 관광특구 해운대에 필요한‘호텔맞춤형 일자리사업’,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큐레이터 양성사업’, 은퇴자를 위한‘사회공헌 일자리사업’등 차별화된 맞춤형 일자리사업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센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활동, 일자리 미스매치를 위한 구인개척단 운영, 푸드트럭 청년창업 지원, 소자본 성공창업상담실 운영,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일자리창출위원회 운영, 일자리 집중기간 운영(일자리Week)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해운대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행정자치부 주관 생산성대상에서 일자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분야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2017년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피부에 와 닿고 가슴에 스며드는 행정서비스로 주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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