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주체인 지방정부가 앞서서 행정체계를 변화시키고, 지자체의 아동 정책에 혁신적 아이디어와 변화를 이끌어내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와 협력하여 아동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을 변화시킴으로써 아동이 주체로 성장하는 곳이다.

현재 39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그 중 서울 성북구, 완주군, 부산 금정구, 군산시, 서울 도봉구, 서울 송파구 등의 6개 지방자치단체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다.

노 심의위원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고자 심의신청을 하는 지자체의 심의자료를 한 지자체당 평균적으로 2~3회의 서면심의, 1회의 대면심의를 통하여 검토, 평가하여 인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앞으로 1년이고, 연임 가능하다.

현재 강원도는 출산율이 낮고, 아동이 생활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다. 아동친화도시는 물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에도 가입한 도 내 기초지자체가 전무하다.

강원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아동이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이 절실한 상황이다.

노 보호관의 심의위원 위촉을 기점으로 도 내 아동친화도시의 추진 및 관련 부서의 추진 협조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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