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제, 행복톡콘서트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 [부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구내 중․고․대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해운대구 청소년 참여기구’를 발족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갖고있다.(사진=해운대구 제공)
[부산=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구내 중․고․대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해운대구 청소년 참여기구’를 발족 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최근 구내 중․고․대학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해운대구 청소년 참여기구’를 발족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해운대구 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해운대∙재송동∙반송2동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축제 기획단 등 5개 기구다.

이 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청소년 헌장 낭독, 선서, 참여기구 역할 안내, 위원장 선출, 2017년 활동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청소년 참여기구 소속 학생들은 ‘제2회 해운대 청소년 축제’, ‘제2회 청소년 행복 톡 콘서트’, ‘모의 해운대구 확대 간부회의’ 등 청소년 관련 각종 행사들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각 행사의 사회, 홍보, 진행자 역할을 맡는 한편, 청소년 정책과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참여기구 연합·교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수렴, 구에 건의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관련 정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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