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기 연남초, 정보화 신문만들기 대회

[연기=코리아프러스] 강민식 기자 = 충남연기 연남초등학교(교장 이치구)는 지난 14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컴퓨터실에서 정보화 대회의 하나인 신문 만들기 대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신문 만들기 대회는 학생들에게 컴퓨터에 대한 관심과 기본적인 활용 능력 신장, ICT 교육을 통해 배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 부여하고, 신문에 대한 기능을 알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5학년은 ‘평창 동계올림픽’, 6학년은 ‘미래의 대한민국’이라는 신문주제로 80분 내에 학생들의 워드 활용 능력을 발휘해 A4 2장으로 주제와 관련된 내용과 사진을 첨부해 자신만의 신문을 만들도록 했다.

요즘 우리나라의 기쁜 소식인 평창 동계올림픽에 관한 주제를 받은 5학년 학생들은 인터넷을 검색하며 다양한 소식과 사진을 수집하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신문을 만들면 컴퓨터 속에 푹 빠졌다.

“동계올림픽이 평창으로 정해졌다는 건 알았는데, 신문 만들기를 통해 그 동안 참 많은 노력을 했으며, 개최지로 정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고 5학년 학생들은 입을 모았다.

6학년 학생들은 미래의 대한민국이란 주제가 너무 기사 범위가 커서 어떤 것을 소주제로 할지 고민스런 표정들을 보였다.

이치구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적으로 관심 있는 주제에 심도 있게 다가가고, 또 그 주제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 있는 신문을 ICT를 활용해 만드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미래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엿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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