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기금호중, 3학년 ‘힘내라!’ 맛있는 창의체험활동

[연기=코리아프러스] 강민식 기자 = 충남연기 금호중학교(교장 유장준) 3학년은 특별히 행복하다. 지난12일 전국학업성취도평가를 무사히 치른 3학년은 여름방학을 하루 전 방과후 본교 대강당에서 그간의 중압감과 입시 부담을 떨치고, 끼ㆍ 꾼ㆍ꿈 경연 후 삼겹살 파티를 벌여 맛있는 창의체험활동을 벌였다.

행사를 이끈 3학년 담임 이은경 김미영교사는 “평소에 종일 학력 중심의 일과에 지친 학생들이 모둠별 협동으로 ‘삼겹살을 함께 구워먹으며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체험하고, 3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힘내어 아름다운 진로 설계를 위한 작은 화합의 마당으로 준비했다.” 고 말했다.

특히, 지난 12일 국가수준성취도평가에 전력을 다한 3학년들은, 모둠별로 자리잡고, 미리 준비한 밥과 고기, 김치, 야채, 쌈장 등으로 ‘맛있는 삼겹살 파티’를 가졌다.

이니라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그 동안 입시 부담 등으로 하루하루가 고달팠는데, 이렇게 편안하고 즐거운 무대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학력 신장은 물론, 바른 품성을 함양하기 위한 전인적 성장을 겨냥한 어울마당 체험활동으로 전 교직원과 더불어 학교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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