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코리아프러스] 김용현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식경제부의 ‘2011년도 공공디자인컨설팅사업’에 선정돼 공공디자인 표준화에 나선다.

군은 ‘옥천군 공공디자인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이란 주제로 지식경제부에 공모해 8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향후 연구용역을 통해 옥천군공공디자인 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옥천군 공공디자인 로드맵 연구용역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계획이며, 이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디자인시스템을 구축하고 표준화된 지침서를 마련하게 된다.

또한, 군 공공디자인의 기본 및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게 되며, 디자인 시범사업이 제시되고 평면에서 입체적인 공간디자인 개발도 진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용역이 끝난 후에는 결과물을 반영해 군 공공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며 “ 또한 지역의 도시디자인 및 색채 등을 발굴해 아름다운 옥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