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골든벨’ 대회 개최 -

[연기=코리아프러스] 강민식 기자 = 충남연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대동초등학교 웅지관과 조치원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는 충남! 스마트 인재 육성을 위한 독서 골든벨 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독서 골든벨’대회는 충청남도 교육청이 독서체험을 기반으로 하는 독서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독서 교육 활성화 정책으로 이 대회에서 금상을 입상한 초ㆍ중학교 각 5명, 고등학교 3명의 학생들은 9월 17일 도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학교급별 학생 수준과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한 지정도서를 미리 읽고 50문항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뜨거운 응원전과 설렘 속에 100분 동안 흥미진진하게 진행됐다.

중학교 부문에 출전한 금호중학교 서아름 학생은 “평소에 책을 좋아하고 독후활동을 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학교 대회에 이어 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싶다”고 말했다.

중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장인 민병연(조치원여자중학교 교감) 선생님은 “독서는 모든 학습의 바탕이다. 다방면의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독서를 통해 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신정균 교육장은 “독서골든벨대회 이외에도 독서논술캠프 실시를 계획하는 등 독서를 바탕으로 하여 학력과 품성이 조화로운 인재 육성으로 반듯하고 옹골찬 명품 연기교육 실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