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어엿한 중견교사로 거듭나기

[대전=코리아프러스] 강민식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강신곤)은 오는 8월 23일까지, 5주간에 걸쳐 초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실시한다.

1급 정교사 자격연수란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초등학교 2급 정교사를 대상으로 180시간 이상 실시된다.

이 연수를 이수한 교사에게는 1급 정교사의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연수대상 초등교사는 166명으로서 4학급이 편성되며, 대전교육연수원에서 연수를 받는다.

교사 임용고시를 치루고 새내기교사로서 교단에 섰던 교사들이 이 연수를 통해 새로운 교수학습이론, 개정교육과정 등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지식 함양은 물론 학급경영, 인성교육, 생활지도, 교무업무 등 교사로서의 전문능력 신장을 바탕으로 중견교사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육과정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공하는 표준교육과정과 관련하여, 이론중심의 전공과 현장의 문제를 중심으로 한 토의학습, 현장체험, 선택학습 등으로 진행되며, 초등교육에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교수·학습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로 진행된다.

대전교육연수원 강신곤 원장은, "자격연수란 교사로서의 자세를 재정립하는 시기로, 연수를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게 되고, 동료교사들에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훌륭한 중견교사로 거듭나서 대전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선생님들을 위해 연수과정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