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갑천초,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방학에도

[대전=코리아프러스] 강민식 기자 = 대전갑천초등학교(교장 이병대)에서는 29일까지 59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학교는 방학에도 국어탄탄!!, 수학탄탄!!, 영어탄탄!! 으로 기초교육도 다져나가면서 더불어 취미나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배움의 터전을 마련해 학생 816명을 대상으로 학습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특기와 취미를 기르는데 힘쓰고 있다.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학생의 어머니는 “방학이 되면 자칫 규칙적인 생활을 못할 수도 있는데 창의경영학교가 운영되어 방학 중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부도 하고 다양한 예능특별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1~2교시 교과학습 후 3교시는 예능특별프로그램(그리기, POP, 오카리나ㆍ합창, 가야금ㆍ사물놀이, 종이접기)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새롭기도 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 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대전갑천초등학교 이병대 교장은 “학생의 참여도가 높아 2학기에는 토요휴업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맞벌이 가정의 학생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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