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면 해피로(happy路) 조성!

▲김병돈 기자 퇴계원면 해피로(happy路) 조성 (사진=경기 제공)

[경기=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면은 지난 25일 오후3시부터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14개 단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해피로(happy路) 조성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피로 조성 사업은 관내 무단 쓰레기 상습 배출지 5개소를 해피로(happy路)로 지정하고 구역마다 관리단체를 선정하여 단체가 주도적으로 직접 화단을 조성하고 주변을 정리하도록 하는 사업으로, 발대식 후에는 해피로(happy路)에 메리골드와 페츄니아를 식재하고 각각 관리구역 지정 표찰을 부착했다.

발대식에서 퇴계원면장은 “퇴계원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고 노후된 연립 및 다세대 주택이 많아 쓰레기 무단배출이 심각한 상태이다.”고 하면서 “이번 해피로(happy路) 조성을 통해 무단 쓰레기 배출이 감소되고 지역주민들이 내 집 앞에 쓰레기를 배출하는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퇴계원면에서는 지난 3월부터 해피로가 조성되는 생활쓰레기 상습투기지역 5개소를 대상으로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하여 주2∼3회에 걸쳐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