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 대비 시가지 대청소

▲김병돈 기자 보성읍 시가지 대청소 (사진=전남 제공)

[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보성군 보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읍내 시가지에서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대비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보성읍민회(회장 임광호), 보성읍희망드립협의체 및 보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 등 90여명이 시가지 곳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 했다.

또한, 보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보성역 광장에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지 맙시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을 전개했고, 보성읍민회와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은 상가를 방문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하도록 독려했다.

임정주 읍장은 “제43회 보성다향대축제를 대비해 깨끗한 보성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읍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며 “그동안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해 행정지도와 함께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깨끗한 시가지를 만들기 위해 지역내 기관·단체와 더불어 환경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와 종량제봉투 사용을 권장하여 깨끗한 보성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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