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돈 기자 서천군 (사진=충남 제공)

[충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서천군은 25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군 관련부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T/F팀’을 구축하고 지역안전지수 향상대책을 위한 회의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화재, 교통사고, 자살 등 안전수준을 7개 분야로 계량화한 안전 수준 측정을 통해 취약부문을 개선하고 분석함으로써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개선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분야별 계획과 사업을 구체화해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등급이 낮은 화재, 교통사고, 자살 3대 분야 안전등급 향상을 목표로 개선대책을 심도 있게 다뤘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안전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축을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안전지수 취약 분야의 인프라 개선과 범군민 안전문화 운동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건설하는데 모두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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