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 테스트이벤트대회 기간 중 열띤 응원 펼쳐

▲김병돈 기자 세계 휠체어 컬링 선수권대회 서포터즈 활동 (사진=강원 제공)

[강원=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 시 올림픽 열기 조성과 신명나는 응원을 펼칠'강원도 응원서포터즈'의 대외명칭을 전국공모를 거쳐 “화이트프렌즈(White Friends)”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에 경기장 안팎에서 응원의 핵심 역할을 맡을'강원도 응원서포터즈'를 현재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모집 중이며, 목표인원 15,000명 대비 14,181명(모집률 95%)을 모집했다.

강원도 응원서포터즈는 지난해 11월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하여 2016∼2017년 테스트이벤트대회 기간 중 올림픽 열기 붐업은 물론 전세계에 강원의 흥과 열정을 알리는데 앞장섰다.

테스트이벤트 기간에 경기장 안팎은 물론이고 특히 비인기종목에서 머플러, 모자 등으로 복장을 갖춘 서포터즈들은 경기장의 응원열기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 역할 뿐만 아니라, 선수들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한편, 다른 관람객들의 응원열기까지 끌어올리는 역할로 앞으로 다가올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붐업 확산 등 분위기 조성에 선봉장이 되고 있다.

* 테스트이벤트(2016∼2017) 기간 중 서포터즈 참여현황 : 9개 대회, 8,730명 참여

도는 앞으로, 단체위주의 집중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오는 6월까지 서포터즈 모집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리더 서포터즈 양성 및 서포터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전 운영 배치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여 단체위주로 모집을 추진하고,

* 대학 및 중·고교, 동호회, 시민단체 위주의 단체모집 추진

오는 6월까지 목표인원 달성 추진, 하반기까지 교육을 완료할 계획이다.

- 리더서포터즈 양성(100명), 서포터즈 맞춤형 교육(기본·심화·실무교육)

아울러, 강원도에서는 올림픽 대회기간 중 본격 운영하게 될'강원도 응원서포터즈'의 대외명칭 전국 공모를 통해 “화이트프렌즈”로 최종 확정했다.

전국 및 서포터즈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접수된 65건 중 도청 전직원 투표 및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작을 선정했으며, “화이트프렌즈”는 동계올림픽과 강원도의 겨울을 의미하는 눈의 하얀색 과 선수단을 응원하는 친근한 표현의 프렌즈를 합성한 말로서, 친근하고 단합된 명칭 사용으로 전도민을 하나로 뭉쳐 열정적이고 강력한 참여열기를 이끌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조성 및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강원도 최명규 올림픽운영국장은 “지난 테스트이벤트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강원도 응원서포터즈'여러분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 본 대회 기간 중 대외적으로 '화이트프렌즈'로 활동하게 될 우리 서포터즈들이 올림픽 붐 조성의 선봉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철저한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