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돈 기자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환경정비 (사진=경남 제공)

[경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산청군 차황면이 지역에서 열리는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차황면은 지난 25일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를 5일 여 앞두고 황매산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차황면 및 농협 직원, 차황면 이장단, 새마을남녀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황매산 등산로 및 주차장, 도로변 등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문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공중화장실과 불법광고물을 정비 하는 등 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2017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황홀한 봄, 철쭉 평전에 서다’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5월14일까지 보름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현재 황매산 철쭉은 약 1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