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 등 천문관측, 드론 조종체험 등 체험놀이 다양

▲김병돈 기자 고흥우주천문과학관 (사진=전남 제공)

[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고흥군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이 5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다양한 과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에 운영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김병돈 기자목성 관측 프로그램 ▲김병돈 기자드론 날리기 체험 ▲김병돈 기자해시계 제작 및 측정 ▲김병돈 기자망원경 만들기 ▲김병돈 기자망원경으로 달 사진 촬영하기 ▲김병돈 기자자녀들과 함께 티셔츠에 생일 별자리 그리기 ▲김병돈 기자희망의 손 편지쓰기 등이다.

군에 따르면 5월은 천체 관측이 가장 용이한 시기로 초저녁에는 목성, 초순에는 달, 하순 늦은 시간에는 토성을 관측할 수 있어 한달 내내 다채로운 밤하늘 관측이 가능하다.

고흥 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망원경과 최첨단 4D 돔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신비한 우주의 원리를 직접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 학습장이며,

지난 2011년 2월에 개관하고 우리나라 최대급인 800mm 반사망원경과 200mm급 보조망원경 9대를 보유하고 있어 태양의 홍염과 흑점, 야간에는 목성 및 봄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다.

또한 3D 돔 방식의 천체투영실에서는 태양계의 움직임, 계절별 별자리와 별들의 생성과정을 전문강사의 자세한 설명과 영상으로 생생하게 감상하며 지구 탄생의 비밀을 탐구할 수 있다.

한편, 천문과학관 전시실에는 1943년 고흥에 낙하한 두원 운석을 비롯한 태양계체중계, 계절별 별자리 찾기, 별자리 포토존 및 조선시대 다양한 천문기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시실에서는 핸드폰을 통한 VR 영상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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