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4시 정책회의실에서 열려

▲김병돈 기자 제천시 (사진=충북 제공)

[충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제천시는 쌀 적정생산, 유통합리화, 소비확대, 재고감축, 제도개선을 통한 쌀 수급안정 대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26일 '쌀 수급안정대책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책단은 구조적 쌀 공급과잉에 따른 수급불안정 및 가격 하락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시 차원에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원만희 쌀 전업농회장, 진필경 제천친환경연합회장 등 농민단체 대표들과 홍성주 봉양농협 조합장 등 시 농협조합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쌀값 하락에 대한 대책 및 판로개척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다.

한편, 시에서는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쌀 소비촉진을 통한 농민들의 수입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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