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츠와 돗자리 방식으로 개최

▲김병돈 기자 선비고을 알뜰 나눔장터 (사진=경북 제공)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영주시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아젠다21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상반기 ‘선비고을 알뜰 나눔 장터’가 다음달 20일 토요일 11시 영주시청 마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장터는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업으로 카부츠와 돗자리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열린다. 새마을·여성·환경분야 등 유관단체와 학교, 유치원, 다문화 가족 등 가족·친구 단위의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가신청은 영주시청 녹색환경과(054-639-6753) 또는 영주아젠다 21위원회(010-3549-8550)로 사전 전화 예약을 하면 카부츠 등 당일 장터 배정을 받을 수 있다. 각 가정에 쓰이지 않는 아껴둔 물건들이 있다면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도하고 싸게 구입도 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과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생활습관, 버려지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 지는 녹색실천을 자녀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웃과의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알찬교육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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