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 국립생태공원서 답사

▲김병돈 기자 문화유적지순례 (사진=전남 제공)

[전남=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장흥문화원은 지난 20일 충남 서천군으로 ‘2017년 장흥문화원 문화가족 유적지 순례’를 다녀왔다고 전했다.

장흥문화원 회원 4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 국립생태원 등지에서 진행됐다.

장흥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자체세미나는 충남 서천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의 견학과 비교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의 첫 방문지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의 효율적 보전과 국가자산화를 위한 총괄책임기관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답사 후에는 걸어서 5분 거리의 장항송림산림욕장에 위치한 높이 15m, 길이 250m의 스카이워크도 체험했다.

마지막 답사지 국립생태원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 연구와 멸종 위기종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고유 생물자원 확보·보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환경교육 및 국민의 인식제고를 강화하기 위하여 조성된 곳으로 이러한 해양자원을 한눈에 볼수 있는 서천을 만날 수 있었다.

이금호 원장은 “장흥문화원이 매년 실시하는 문화가족 세미나는 벌써 27회를 맞았다”며, “행사를 통해 회원 간의 유대와 문화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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