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이상윤 농촌지도사 선정

▲김병돈 기자 이상윤 지도사 교육 (사진=경북 제공)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월부터 시정홍보의 참신성과 적극성, 언론사 기사화 실적 등을 평가하는 ‘이달의 홍보달인상’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시는 3월 시정홍보 우수공무원으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에 근무하는 이상윤(47세) 농촌지도사를 선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상윤 지도사는 지난달 ‘지친 생활의 오아시스, 도시농업이 뜬다’, ‘선생님 우리 거위 보러 가요’, ‘힐링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농업체험학교로 오세요’, ‘자연학습장 된 영주시농업기술센터…토끼공원 개방’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농업·농촌체험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희망을 다지기 위해 영주시가 조성한 미래농업관, 힐링치유농업관, 자연학습생태관찰원 등의 체험시설을 어린이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에 배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 지도사는 주말이면 봄을 맞아 센터 내 지역농업개발센터를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영주농업을 현재와 미래를 재미있게 설명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시정을 제대로 알리는 우수공무원이다.

안상모 홍보전산실장은 “그동안 중앙단위 평가와 업무관련 창안, 기업유치 등 여러 분야에서 시정시책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실적가점제를 운영해오고 있으나, 시정홍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날로 증대하고 있는데 반해 시정홍보 우수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는 미흡한 실정이라고 판단하고, 시정홍보를 활성화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포상과 실적가점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시정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해 주요행사와 각종 사업추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시민 알권리 충족으로 섬김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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